카페 어떤오후

태희의먹 아님

제주 애월

일주일에 4일만 영업하는 카페 어떤오후
pm12:00-6:00 까지만 하는 곳
테이블도 많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 좋은 카페
초코비엔나가 시그니처메뉴
초코 덕후인 내가 반한맛
정말 진하다ღ
청귤이 들어간 제주계절에이드
달콤상큼쌉쌀 먹기만해도 비타민 충전되는 기분.🍊
귀여운 강아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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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제주 애월에 있는, 강아지가 먼저 반겨주는 조용한 커피전문점 ‘카페어떤오후’. 뭔지 모를 제주 다운 여유로움이 있는 곳. 제주도여행 제주커피 제주카페 드립커피 필터커피 커피 애월카페

제주도삼백쉰여섯번째날

이사 전 가고 싶었던 애월카페 두 곳 클리어😎
특히 당당 수플레는 제주에서 제일 귀엽고 폭신폭신 맛있는 수플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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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그곳에서
기분 좋게 달달한
아인슈페너가
그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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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시선은
내눈에담는다
제주도에가면

아침부터 뉴스기사에 열폭🤯
아니 갑자기 또 백신접종 완료자만 카페랑 식당입장 가능하다니요..........
기저질환자나 원치 않는 사람도 강압적으로 맞아야하는건가요??
아니 당장 맞는다 하더라도 2주가 지나야한다니요......ㅠㅠ 임신하고 모유수유하느라 뜻하지 않게 미뤄왔는데 이젠 더 미룰 수도 없이 당장 잔여백신부터 부랴부랴 알아보고 있는데 죄다 대기중.. 하 당장 년초까지 집콕하게 생겼네요🤧
한편으로는 이렇게까지 통제되는것도 확산방지에 도움이 되긴하겠다 싶어도 뭔가 억울하고 당황스러움..............

코로나백신
백신미접종자는웁니다
백신
잔여백신
맘이급해짐
집구석브런치

명불허전 우리 초코비엔나는 말뭐🧡
오늘은 더 먹음직스럽고 맛있는 와인무화과/카라멜아몬드/말차초코 스콘 준비되어있습니다
만발한 벚꽃 속에 차분히 열어둘께요 ☕️

제주카페 애월카페 애월해안도로 하가리연못 더럭분교 항몽유적지 상가리야자숲 상가리카페 새별오름 핸드드립 스콘맛집

주방이모는_출산휴가중

아기를 낳으면서 자연스레 카페의 전반적인 모든 일을 남편에게 토스하고 가끔씩 가는 나의 전직장
나없이 잘 돌아가려나 했던 걱정이 무색하게도 여전히 식물도 잘 자라고 공간도 잘 유지가 되어 있어 잔소리할게 별로 없지만 그래도 어쩐지 뭔가 허전하고 헛헛한 공간 구석구석을 담아보았어요
곧 다가올 봄을 위해 정원도 손봐야하고 금새 지루해진 공간에 작은 변화도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아직은 껌딱지 곁에 더 있어야할것 같아요
그치만 다가올 봄엔 이 공간과 저희 가족 모두에게 어떤 변화가 분명 있으리라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

제주카페
애월카페

출산휴가
휴직중

카페 정원 한 켠에 소담하게 자라던 로즈마리는 5년차에 접어드니 나무처럼 장성하게 자라 저걸 언젠가는 꼭 가지치기를 하다가 스머지스틱을 만들어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우리 성실한 남편님이 어느날 땀을 뻘뻘 흘려가며 홀라당 다 잘라버린 바람에 부랴부랴 만들어본 로즈마리스머지 스틱이에요
너무 많으면 팔아야지 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베어버린 바람에 조금밖에 만들지 못해서 우리 민박집에 걸어보았습니다 (아꿉🥲)
다시한번 느끼지만 카페와 민박은 거주하는 곳 가까이에 있어야 돌보기 쉬운것 같아요 집, 카페, 민박 세군데의 정원을 관리하는게 여간 쉬운일이 아니네요
언젠가 내 집, 내 땅이 생긴다면 나 정말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뎁 🤔(나말고 남편이)

살림팁
스머지스틱
로즈마리
정원가꾸기
시골집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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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일 남았지만
21년 마지막 영업일이에요.

이곳에서 맞이하는 다섯번째 연말이에요.

처음 카페를 시작했을 때 무슨일이 있어도 5년은 채운다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5년이 됐네요.😭
게다가 한장소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영업을 하게 될 줄도 생각 못했는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 덕분에 올해도 무사히 넘깁니다😄

늘 그렇듯 오늘도 6시까지 열어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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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지진이...
제주도에서 지진을 느낀게 처음이네요.
카페 마지막손님 나갈 준비 하고 계신데
건물이 심하게 흔들려서 옆에서 공사하나? 덤프트럭이 지나갔나? 했는데...
머리가 띵할정도로 진동이 느껴졌어요.
서귀포에서 진도 5.3지진이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애월까지 진동이 느껴졌네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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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지진 지진 애월카페 어떤오후

너무 예쁜 우리 독채민박 조근조근 뒷마당😍
4월 휴식기 중이라 저만 볼 수 있는게 아까워요 현재 무성히 자란 풀들과 전쟁중에 있습니다 날이 맑은 날엔 섬휘파람새들의 노랫소리가 귀를 간지럽힙니다
소담하고 정갈하게 다듬고 재오픈할께요
어떤 오후는 여전히 목/금/토/일 오픈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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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봄인가봄🌸
그 풍성하던 집 앞의 벚꽃이 벌써 흐드러지게 흩날리고 기온은 금새 또또시 올라 곧 여름이 올것만 같아요
아기와 함께 카페 나와있습니다
차분히 6시까지 열어둘께요 ☕️

제주도 제주카페 애월카페 애월맛집 애월핸드드립 제주스콘맛집

후지카메라를 든 사장님이 내려주시는 커피
흘러내린 크림이 아까울정도로 너무 맛있는☕️

X-T3
XF33mm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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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도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어요.
바람소리도 제법 시끄럽네요.
오늘도 따뜻한 공간, 6시까지 열어놓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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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을 뚫고 카페에 나왔는데
애기가 아파서 시내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 급하게 문을 닫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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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제주도 애월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잡은 어떤오후에요.

새로운 트랜드의 카페는 아니지만 오래된 만큼 손에 익은 도구들과 감성이 진하게 묻어있는 공간이에요.
5년째 매일아침 만들고 있는 고소한 스콘도 있어요.

제주도의 한가로운 마을에서 나른한 오후보내세요!